[베스트리포트]코스메틱코리아, 지금부터는 캐파싸움

김도윤 기자
2015.04.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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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뽑은 베스트리포트는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코스메틱 코리아, 지금부터는 캐파 싸움'입니다.

서 연구원은 최근 국내증시의 뜨거운 화두인 화장품 산업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했습니다. 특히 화장품 업종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대한 논란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 투자자 이해를 높였습니다.

서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구조적 성장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고성장을 지속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데다 중국뿐 아니라 신흥 아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에 선제 대응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탑픽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화장품 업종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화장품 업체의 피어그룹은 글로벌 화장품업체가 아닌 일본 업체라 판단한다. 현재 한국과 일본 화장품업체는 유사한 PER(주가수익비율) 멀티플을 받고 있지만 일본업체대비 높은 EPS그로스와 중국 침투율을 감안할 경우 한국 업체에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국내 화장품 업종은 대중국 관련주인 오리온의 고성장기보다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오리온 12개월 예상 PER 밴드 상단의 45배 멀티플도 충분히 시도 가능한 상황이다.

아래 다섯 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현재 성장은 구조적이라 진단한다. 글로벌 시장대비 높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고성장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수입 화장품 시장 비중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중국내 수입화장품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점유율 상승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 내에서 15년간 지속되고 있는 한류열풍의 선순환 사이클. 국내 화장품은 이제 중국을 넘어 신흥 아시아 시장에서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예측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성장하는 시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캐파)이 확보돼 있는 기업이 최대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 2012년 중장기 계획을 세우며 2020년을 타겟으로 선제적으로 국내와 중국 생산부지를 확장한아모레퍼시픽과 화장품 시장 생산 구조의 변화를 미리 감지해 글로벌 생산 캐파를 확장한코스맥스를 톱픽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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