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유료방송의 세계

김남이 기자
2015.04.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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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뽑은 베스트리포트는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유료방송의 세계'입니다.

문 연구원은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한 유료방송 산업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했습니다. 특히 국내외 산업트렌드와 함께 국내 산업 전망도 내놓아 투자자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입니다.

문 연구원은 국내 유료방송 기업들이 최근 3년 간 순이익이 감소를 겪었으나 변곡점에 도달,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유료 방송 산업과 관련된 미디어와 통신서비스 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SK텔레콤과스카이라이프를 최우선 관심종목으로 꼽았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리포트 원문보기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

유료방송은 미디어 산업의 밸류체인에서 방송 서비스 제공과 콘텐츠 유통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통신서비스와 유사한 월간 구독료(월정액) 과금 모델을 갖고 있어 꾸준한 현금흐름을 기록한다.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안정성과 미디어 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기인한 역동성을 동시에 지닌 산업이다.

통신서비스 산업에서도 미디어 사업의 중요도는 상승하고 있다. 방송의 디지털화로 유선 가구에서는 VOD 등의 부가매출의 기회가 생겼고, 무선 개인 가입자로부터 N스크린 서비스 구독료와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 등 이중 과금의 기회가 생겼다.

국내 유료방송 기업들은 최근 3년 간 순이익이 연속으로 감소해 왔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이 마무리되고 M&A로 산업이 통합화되면서 ARPU가 현저히 상승하고 현금흐름이 좋아졌다.

한국의 유료방송 산업도 이제 긍정적인 방향의 구조적 변곡점에 위치해있다고 판단된다. 디지털 전환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기업 간 M&A(인수합병)가 활성화되고 정책 변수가 개입되면 시장의 경쟁 강도가 완화될 수 있어서다. 비즈니스 모델도 확장되고 있다. 실적은 특히 작년의 일회성 비용 집행으로 기저효과도 존재해 전년비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 유료방송 산업에 관련된 미디어와 통신서비스 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최우선 관심종목으로 SK텔레콤과 스카이라이프 등을 제시한다. 두 종목은 방송 산업의 개인화와 고선명화 추세와 각각 밀접하며, 배당 매력도 높다. 유료방송 비즈니스의 확대를 돕는KTH와나스미디어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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