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동원시스템즈, 포장이 경쟁력이면서 필수불가결한 시대' 입니다.
전용기 연구원은 포장재 산업이 전자상거래, 음식료, 택배산업의 성장과 함께 더불어 성장한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또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포장의 디자인이 부가가치를 올린다는 점도 기회요인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동원시스템즈는 M&A(인수·합병)을 통해 포장재 산업이 필요로 하는 규모의 경제를 꾸준히 이뤄내 향후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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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는 포장재, 시설관리, 정밀과학, 통신장비 등을 영위하는 동원그룹 계열 복합회사로 1980년 세워진 통신장비 제조업체 성미전자㈜가 전신이다. 현재 포장재 및 알미늄사업을 중심으로 자체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인 동원건설산업㈜, 동원T&I㈜, ㈜한진피앤씨, ㈜테크팩솔루션 등이 건설, 통신 등의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재 사업의 매출 비중이 75%로 가장 크다. 포장사업부는 크게 연포장재, 성형용기, PET병을 생산하는 포장부문과 제관 부문으로 나뉜다. 현재 2000여개 수준의 품목을 보유 중이며 제관푸분 제품은 품질을 인정 받아 수출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 중 동원산업과 동원F&B 등 관계사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네슬레를 비롯해 빙그레, 하림 등 외부 거래처를 늘려가고 있는것도 강점이다.
산업적으로 포장재 산업은 전자상거래 및 택배산업, 음식료의 성장과 함께 더불어 성장한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최근 5년간 25%의 성장을 기록했고 향후 그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재화가 이동되는 모든 전자상거래에서는 포장이 필수적으로 수반되기 때문이다. 특히 먼거리를 이동할수록 더 좋은 품질의 포장재가 필요해 포장재 기업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해외 역직구와 직구 등 전자상거래는 이미 국경이 없어지고 있어 이 분야에서도 성장 기회를 맞을 수 있을 전망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적재적소의 M&A를 통해 외형성장을 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향후 동원시스템즈는 글로벌 포장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가적인 M&A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동원시스템즈 포장재 매출의 90%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고, 캐나다, 인도 등에서 소규모의 매출만 발생하고 있다. 향후 외형성장을 더 이루고 규모의 경제를 갖춘 후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등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시스템즈는 2015년~2017년 매출, 영업이익, 지배기업순이익 모두 고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68% 성장한 1257억원,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5% 늘어난 847억원으로 전망된다. 2016년에는 23%의 매출 성장과 41%의 연결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포장재 부문에서 추가 M&A가 발생할 경우 성장률은 이보다 더 상향조정 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