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엘아이에스, 기업형 사후면세점 선도

백지수 기자
2016.03.07 10:32

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엘아이에스, 기업형 사후면세점 선도'입니다.

김 연구원은엘아이에스(LIS)에 대해 "영세 업체가 난립한 사후면세점 시장에서 기업형 사후면세점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됐던 중국 패키지 여행 수요가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하면서 사후면세점 시장도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김 연구원은 LIS가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인 단체관광(PKG) 대상으로 사업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밖에 IT장비 부문과 신사업인 PB제품, 모바일, 호텔리스 등의 사업부문도 호실적과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LIS는 사후면세 시장에서 기업형 회사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다. 현재 수도권 3개, 제주도 2개 등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4월에 서울 2개, 제주 1개 매장을 추가해 8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도 매장 오픈 요청이 있어 올해 LIS는 9~10개 사후 면세점 매장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사후면세점 사업은 지난달부터 2억원 중반대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올해 중국 입국자가 85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중국 PKG는 통상적으로 8월까지 매달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세점 실적도 같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PKG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LIS는 기존점 성장에 신점 추가로 월별 실적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PKG 대상 시장의 핵심 경쟁력은 △매장 평균판매단가(ASP) △여행사 네트워크 △자본력 등이다.

LIS의 경우 지난해 국내 주요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와 5+2년 장기 계약을 체결해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매장 ASP도 지난해 상반기 계획치인 화장품 6만원, 건강기능식품 10만원 수준보다 높은 화장품 10만원, 건강기능식품 17만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매장 ASP가 높을수록 인바운드 여행사로 가는 수수료가 늘어나 계약 관계가 없는 여행사로까지 고객을 늘릴 수 있다. LIS는 또 여행사와 원스톱 계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선급금 지급을 할 수 있는 순현금 10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형 여행사들로부터 경쟁력 있는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

기존 사업부인 IT장비 사업과 신사업 부문 성장도 기대된다. IT장비 사업부는 중국 OLED 시장 확대로 상반기부터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IT장비 부문 매출액은 85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 /사진=대신증권

신사업도 성장이 예상된다. LIS는 PB 제품 품질 강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대기업·중견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이같은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후면세점 업계 최초로 제품 A/S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호텔 리스 사업도 2분기 중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LI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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