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으로 파생상품시장 장중 추가증거금 제도가 발동됐다.
파생상품시장 장중 추가증거금 제도는 결제 불이행 방지를 위해 지난 2015년 5월에 도입된 바 있다.
1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가 6% 넘게 하락해 출발하면서 코스피200 선물도 급락했고, 이에 따라 각 증권사들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장중 증거금 데이터를 받아 자체 정산 작업을 거친 후 투자자들에게 추가 증거금 납입이나 기존 포지션 정리를 요구할 예정이다.
증거금은 거래증거금과 위탁증거금 두 가지가 있다. 거래소와 회원사 간 거래증거금은 과거 수차례 추가증거금 제도가 활용된 바 있으나 회원사와 고객 간의 위탁증거금에 추가증거금 제도가 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