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ESG로 코로나 딛고 경제시스템 재편해야"

오상헌 기자
2020.12.09 10:49

[2020 ESG포럼 기업이 만드는 행복]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개회사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2020 ESG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9일 "ESG가 전사적 리스크 관리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았다"며 ESG를 화두로 코로나19의 충격을 딛고 경제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포스트 코로나, 한국 경제 시스템의 재편 - ESG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회 머니투데이 ESG포럼' 개회사에서 "ESG가 기업에 막대한 재무적 충격을 가할 수 있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국내외에서 숱하게 검증이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대표는 "ESG에서 장기 성장을 마련한 기업들은 향후 10년, 그 이상의 생존 여건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며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강자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운지 1년이 돼 가는 시점에, 충격을 딛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시스템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과제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며 "최근 문재인 대통령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오늘 행사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을 모시고 한국의 ESG 현주소와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머니투데이도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화두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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