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채 10년 ETF, 순자산 1000억 돌파…안전자산 관심↑

김사무엘 기자
2022.08.09 10:3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8월 상장한 이 ETF는 연초 이후 순자산이 212억원 증가했다. 미국채 10년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근 경기 침체 우려에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은 상승 추세다. 기초지수는 S&P 미국채 10년선물 지수(S&P 10-Year US Treasury Futures)다.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는 환노출 상품으로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는다. 달러 강세면 환차익을 얻지만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 환차손을 입는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에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을 단행한 미국이 경기침체 우려로 차츰 금리 인상 폭을 줄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장기채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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