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배터리 투자로 3년 수익률 84%…설정액 44%가 연금투자

김근희 기자
2022.12.01 03:49

[2022 대한민국 펀드대상 '베스트 연금펀드']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가 명확한 투자 콘셉트와 높은 운용 성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 베스트연금펀드에 선정됐다.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모빌리티 혁신에 주목해 전기차, 자율주행, 공유자동차 등 신산업의 선두기업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전기차와 부품, 배터리 생산기업,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이다.

이 펀드는 시장의 큰 반응을 얻으며 연초 이후 2857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지난 22일 기준 이 펀드 설정액은 1조2146억원으로 국내에 설정된 해외주식형펀드(ETF 제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 중 연금 클래스(C-Re, C-R, C-Pe, C-P, S-R, S-P) 설정액은 5346억원으로 전체의 44%에 달한다.

이 펀드의 3년 수익률은 83.66%(C-Re 클래스 기준)이다. 설정 이후 수익률도 52.56%로 양호하다.

펀드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에서 나온다. 이 펀드는 포트폴리오를 '코어(Core) 포트폴리오'와 '전략(Strategy) 포트폴리오'로 구분한다. 전기차 및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독점력과 대표성을 가진 종목은 코어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투자하고, 시장의 미시적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기별로 주목할 필요가 있는 종목은 전략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관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정책 드라이브와 기술 발달, 글로벌 선두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 전기차 침투율의 지속적으로 증가 등 호재가 많다"며 "장기간 지속될 거대 트렌드인 만큼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를 연금계좌에서 장기투자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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