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을 개척한 질경이가 제12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질경이는 2013년 설립 이래 불모지였던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을 개척한 회사다. 기능성 생수사업을 하던 최원석 질경이 대표(회장)가 질염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여성청결제 질경이(여성의 삶의 질을 경이롭게 하다)를 만든 것이 시작이다. 여성청결제 고체, 에센스, 워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질경이는 여성 위생용품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와 국내외 네트워크 역량 등으로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온라인과 해외 수출 영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쿠팡·네이버·자사몰 등 온라인 매출 실적이 전년 대비 76%, 해외 수출은 129% 증가했다. 해외수출은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209%, 145% 늘었다. 글로벌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확대한다. 올해 중국 매출액 32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온라인, 해외 판로를 넓히며 마케팅 역량이 부각됐다.
언더웨어·뷰티 디바이스, 영유아 전용 청결제, AI(인공지능) 기반 여성건강 앱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도 나섰다. 지난 2월 구독자 15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씬님'과 공동개발·마케팅한 언더웨어는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물량이 모두 팔렸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30억원을 제시했다. 질경이는 2024~2025년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