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0일 삼양식품에 불닭볶음면 소스를 공급하는 에스앤디에 대해 K푸드 열풍 속 앞으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1분기 에스앤디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9.9% 늘어난 35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1% 늘어난 54억원이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열풍이 지속되면서 액상, 분말 소스를 공급하는 일반기능식품소재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4.6%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 소재 부문 매출액이 같은 기간 12.1% 늘어난 점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불닭볶음면의 인기 속 당분간 에스앤디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는 물론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글로벌 한식 열풍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고객인 삼양식품이 Capa(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미국 대형마트인 월마트, 코스트코에 이어 크로거에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에스앤디 또한 상반기 안으로 공장을 증축한다"며 "이번 Capa 확장이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