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올해 해외에서 138% 성장 전망…목표가 17만-하나

배한님 기자
2025.05.27 08:19

달바글로벌이 올해 해외에서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해외 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132% 성장할 전망이다.

박은정·김다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달바글로벌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 대형사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21배에 20% 할인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2개월 선행 PER 목표를 11배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2025년 달바글로벌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5300억원,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1400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138% 성장할 전망이다. 퍼스트 미스트 세럼과 선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북미(215%)와 일본(210%)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며, 러시아에서도 매출이 6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북미는 아마존과 틱톡샵 중심의 온라인 외형 확대가 진행 중인 가운데 코스트코·얼타·타겟 등 대형 오프라인 입점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다"며 "일본 또한 큐텔·라쿠텐 등의 온라인 거래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버라이어티샵 중심으로 입점 사이클이 동반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러시아는 이커머스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소비재 기업이 부재한 환경으로 일찍이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인지도를 쌓았다"며 "러시아에서의 인지도 확대를 통해 CIS(구 소련) 지역까지 잠재 성장이 열려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은 위생 허가 및 유통 구조 재정비를 마친 후 티몰·도우인 중심으로 재진입했으며 1분기에 900% 이상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동남아·인도·중남미 등에서도 쇼피·틱톡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빠르게 상위 랭킹에 진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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