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신영이 과거 술에 취해 걸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 '입간판'과 싸운 적 있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3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신의 술주정 일화를 공개했다.
김신영은 "술을 끊었다. 5년 넘게 안 마시고 있다"며 "요새는 술 생각이 안 난다. 차라리 행복을 위해 맛있는 걸 먹는 게 낫다"고 밝혔다.
그는 금주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술주정이 너무 심했다. 주사가 최악이다. 부끄러워 안 되겠다 싶어 술을 끊었다. 술버릇이 안 좋아 송은이 선배에게 '술 잘 못 배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운을 뗐다.

한번은 술주정으로 설현 입간판과 싸운 적이 있다고 했다. 김신영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설현에게 고함이 오간 몇 장면이 떠오르고, 싸운 기억이 나는 거다. 내가 술 먹고 설현을 불러서 막 그런 줄 알고, 바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근데 설현이 '언니 왜? 나 안 갔는데' 그러더라. 알고 보니 제가 설현 입간판을 보고 '너 이 새끼, 언니를 보고 인사를 안 하고. 나 너한테 많이 서운해. 손 내려 이 새끼야, 내려, 차렷' 이런 것"이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