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활동 빈도가 늘어나는 등 가시적 변화가 뚜렷해졌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과거 대비 소속 아티스트 활동 빈도가 늘고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 "5월말 공식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 하반기 활동 일정 공개와 함께 시장 내 아쉬움의 목소리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전반적인 개선에 나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앞으로는 아티스트 음반 발매 주기가 단축되고 아티스트 라인업이 넓어질 전망"이라며 "2026년 보이그룹이 먼저 데뷔하고 이후 4인조 걸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7월부터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 스타디움 투어 일정을 추가 발표한 블랙핑크는 7월5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막을 올린다. 베이비몬스터는 7월1일과 9월에 선공개 싱글을 발표하고 트레저는 9월1일에 미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확대된 활동 라인업을 반영해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6%, 7% 상향한다"며 "밸류에이션 시점을 본격적인 행보가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로 조정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