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신세계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실적 성장 추세를 이어가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20일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신세계푸드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부진한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판촉비 통제와 고마진 채널 전환에 따라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한다.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며 연간으로 (전년 대비) 79.9%에 달하는 이익 증가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실적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로는 △수익성 채널 위주 재편에 따른 효과, △외식가맹사업부 표준모델 변경을 통한 성장 가능성, △단체급식 수주 증가 및 수익성 개선, △비수익 법인 정리에 따른 효과, △지난해 일회성 비용 집행에 따른 기저 등을 꼽았다.
남 연구원은 사업 체질 변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어 "그동안 그룹사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지만, 할인점이 둔화하며 성장성도 동시에 악화됐다. 단체급식 캡티브(계열사) 비중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노브랜드버거를 통해 외식 사업부 확대를 모색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급속 동결 빵인 파베이크를 기반으로 베이커리 공급 비중을 늘리려는 전략을 수행 중이다. 외부 채널 확대는 성장성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한다. 특히 파베이크는 시장 지배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고, 과거와 다르게 그룹 의존도를 줄이고 외부 확대 전략에 집중하는 만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