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이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기 실적 개선사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정부의 소비쿠폰 등을 통한 내수 부양책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외부 환경 변화가 영업에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은 최근 외국인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트래픽 방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할인점은 홈플러스 매각 추진으로 경쟁 완화가 예측된다"며 "2분기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은 다소 약하겠지만 지금은 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0.7% 감소한 4조8374억원, 영업이익은 3.7% 줄어든 54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국내 백화점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 감소한 573억원으로 예측된다. 해외 백화점 사업은 1분기에 이어 이익 기조 흐름이 예상돼 백화점 전체 수익성 유지는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할인점 사업 매출액은 0.3% 감소한 9641억원, 영업적자는 전년대비 확대된 298억원으로 추정한다. 이커머스 사업은 적자가 개선되는 중으로 2분기 영업적자 70억원, 연간 전자 265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도 체질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컬처웍스는 1분기 대비 적자폭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