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하반기 실적 성장 모멘텀…목표가 상향-한화

천현정 기자
2025.07.16 08:45

한화투자증권은 디어유가 하반기 QQ뮤직 인앱 출시 효과 및 구독수 성장 등 실적 모멘텀이 주가에 유효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어유의 2분기 매출액은 206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6월 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시작으로 QQ뮤직 내 인앱 형태의 버블 서비스가 시작됐다"며 "월 이용료는 약 27위안(5300원)으로 뮤직 인앱 입점 효과는 3분기 실적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플랫폼 회사 TME는 QQ뮤직 내 슈퍼VIP(SVIP) 서비스 이용자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최근 QQ뮤직 버블 1개월 이용권 지급 등 프로모션을 통해 SVIP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며 "TME의 이러한 전략 덕에 디어유 중국 진출의 무난한 초기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7월7일 PG 결제 도입에 따른 결제 수수료율 완화, QQ뮤직 인앱 서비스 출시에 따른 매출 및 이익 확대, 신인 그룹 데뷔에 따른 신규 입점 등 가시성 높은 실적 성장 모멘텀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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