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AI전력 ETF 2종 합산 순자산 1조원 돌파

배한님 기자
2025.08.01 10:51

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전력 인프라 ETF(상장지수펀드) 2종(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의 순자산은 6466억원,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은 4349억원이다. 상장 1년여만의 성과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미국의 전력 생산, 송배전망, 데이터센터 등 전력인프라 산업 핵심 밸류체인 대표 기업 10개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GE버노바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비스트라에너지 △이튼 △아리스타네트웍스 △트레인테크놀로지 등에 투자한다. 해당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94.4%, YTD(연초 이후) 수익률은 35.9%다. 지난해 7월9일 상장한 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600억원 규모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국내 전력설비 대표기업 10개에 투자하는 ETF다. 국내 전력기기 빅3 기업으로 불리는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에 약 60% 이상 편입했다. 해당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82.7%, YTD 수익률은 81.2%.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는 1403억원이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가 몰고 올 전력 수요 증가와 전 세계적인 전력망 현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이며, KDOEX AI전력 시리즈는 이런 흐름을 가장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투자 솔루션"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통해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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