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LIG넥스원이 향후 실적 성장에 큰 의심이 없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4만원에서 57만원으로 올렸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는데 판매관리비 증가와 개발 수주 관련 손실충당금 적립 영향"이라며 "수주잔고 내 수출 비중이 55% 이상으로 늘었지만 매출 내 수출비중은 아직 17%에 불과해 이익에 대한 눈높이는 보수적으로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수출 사업은 중동을 대상으로 한 천궁-II 매출인식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며 연간 약 25% 정도로 비중이 상승할 것을 기대하고 고마진 사업 위주로 수주잔고 질적 개선도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 성장에는 큰 의심이 없다"며 "MSCI 지수 편입 기대감 등이 반영돼 피어그룹 대비 과한 주가 상승을 보였다"고 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내년 EPS(주당순이익) 1만6425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3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목표 PER은 유럽 방산업체 피어그룹 평균을 적용했는데 본격적으로 수출비중이 확대되는 시기인 내년을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산출하는게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