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 수혜…목표가 84%↑-현대차

배한님 기자
2025.08.21 08:33

파라다이스가 한시적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영향으로 빠르게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1일 리포트에서 "파라다이스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만4000원으로 기존 대비 84% 상향한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과거 중국인 입국지수가 최고치에 달했던 2016년 호황 사이클 시기 PER(주가수익비율) 하단값인 2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외국인 입국자 수는 496만명으로 직전 최고치인 2016년 3분기 489만명을 경신한 상태다"면서도 "중국인 입국자 수는 140만명으로 역사적 최고치인 2016년 3분기 252만명에 비하면 55%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9월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만큼, 중국인 입국자수는 역사적 최고치를 향해 증가할 것이 확실하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매출 성장률은 8.2%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는데, 이는 중국 VIP 고객의 드롭액이 다소 주춤한 영향이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VIP 드롭액의 경우 역사적 최고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지만,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인 입국자수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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