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롯데정밀화학 3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롯데정밀화학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250억원으로 전망치인 22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케미칼 영업이익이 전분기 27억원에서 165억원으로 대폭 증익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전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대규모 정기보수 관련 비용이 제거되고 3분기 ECH(에피클로로히드린) 평균가격이 톤당 1533달러로 직전분기대비 20% 상승해 적자 폭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ECH 강세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0~30% 상향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ECH의 전방인 에폭시 중국 가격도 최근 반등이 나타나고 있고 국내 에폭시 업체의 이익 개선도 나타나고 있어 ECH를 둘러싼 환경은 우호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ECH 글로벌 증설 사이클도 올해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을 전망이기에 향후 수년간 공급 부담도 없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석유화학 중소형주 중에서 롯데정밀화학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