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파라다이스가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인수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파라다이스 종속회사가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인수를 확정했다"며 "객실당 매매 가격은 약 4억원인데 지난해 서울 4성급 호텔 평균 매매 가격이 약 4억원이었다는 점, 최근 호텔 산업 호황을 감안할때 가격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총 인수가격 2100억원 중 약 절반은 차입을 통해 조달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수적으로 2027년 운영을 가정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내년 실적도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지노 CAPA(생산능력)는 테이블 수가 아닌 호텔 룸"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파라다이스 씨티 700실에 500실이 추가되는건 매우 긍정적인 모멘텀이다.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 가정 대비 27% 상향한 2784억원으로 올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