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에 힘입어 장 중 3% 넘는 강세를 보인다. 개장과 동시에 넘겼던 3500선을 내내 지키는 모습이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도 "(코스피 상승) 추세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2일 오후 2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5.63포인트(2.77%) 오른 3551.4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9.65포인트(2.02%) 오른 3525.48로 전 고점을 경신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한 때 100포인트 이상 오르며 3565.96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9793억원, 기관은 1조166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해서 3조원 넘게 사들이고 있는 것. 개인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3조111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특히 오픈AI와의 협력 소식이 전해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코스피를 견인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개장 후 1시간 만에 양 사를 1조원어치 사들였다. 삼성전자는 장 중 9만원을, SK하이닉스는 4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5%대, 증권, 제조 3%대, 금융, 유통 의료·정밀기기 2%대, 보험,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운송·창고 1%대 강세고, 화학, 일반서비스, 제약, 오락·문화, 섬유·의류, 금속, 종이·목재, IT서비스, 통신, 부동산, 전기·가스, 비금속이 강보합권을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대, 삼성전자가 4%대 강세다. 기아는 3%대,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지주는 2%대, KB금융, LG에너지솔루션은 1%대 강세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강보합, HD현대중공업은 약보합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43포인트(1.00%) 오른 853.7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52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31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건설 2%대, 전기·전가,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유통, 제조가 1%대 강세고, 금융, 의료·정밀기기, IT서비스, 화학,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운송·창고, 제약, 기타제조가 강보합권이다. 금속, 섬유·의류, 통신,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는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2%대,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 알테오젠, HLB, 에코프로, 펩트론이 1%대 강세고, 에이비엘바이오, 케어젠, 삼천당제약이 강보합권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은 약보합, 파마리서치는 2%대, 휴젤은 3%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