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업종 비중 확대 추천…롯데관광개발 업종 내 최선호주"- 키움

송정현 기자
2025.10.14 09:48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키움증권은 14일 레저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을 조언하며 롯데관광개발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제주로 들어오는 관광객 수요가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 등 성장 모멘텀(동력)이 산재하기 때문이다.

이날 임수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제주 인바운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달 누적 외국인 입도객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5% 늘어난 176만명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은 제주 관광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이러한 산업 환경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업종 내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달까지 롯데관광개발의 누적 드롭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7% 늘어난 2조원으로, 강력한 네트워크와 현지환된 영업력이 결합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중심으로 MASS 유입과 VIP 비중 확대가 병행, 고객당 드롭액이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내년치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롯데관광개발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6% 늘어난 716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760억원을 예상한다"라며 "VIP 중심의 2차 성장 사이클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임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를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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