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이, "내년 실리콘 포토닉스 수혜 기대"…목표가 6만1000원-하나

김창현 기자
2025.10.27 08:05

하나증권은 티에프이가 내년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올렸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티에프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한 274억원, 영업이익은 1092% 늘어난 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주요 고객사 메모리 소켓 물량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다수 고객사 R&D(연구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늘어난 1468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2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라 테스트 소켓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신규 메모리 아키텍처와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소켓 실적 또한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메모리 중심 매출 구조에서 AI(인공지능) 가속기, 네트워킹용 소켓 비중이 늘어나며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AI 데이터센터 내 병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CPO(Co-Package Optics) 기술 도입이 가속화하며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내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PER(주가수익비율) 27.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목표 PER은 영업이익률 차이를 감안해 리노공업, ISC 평균에 10% 할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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