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각·을지로서 퀴어퍼레이드…인근서 반대 집회도

서울 종각·을지로서 퀴어퍼레이드…인근서 반대 집회도

정인지 기자
2026.06.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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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1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에서 '2025 제26회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2025.6.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1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에서 '2025 제26회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2025.6.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 종로구 종각역와 중구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13일 오후 2시부터 성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한 퀴어퍼레이드가 열린다. 개신교계 반(反)동성애 단체의 맞불 집회도 함께 열려 도심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오전 11시부터 7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오후 2시 환영 무대가 열리며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4시 종로와 삼일대로를 이용해 퇴계로와 을지로를 거쳐 행진하는 '퀴어퍼레이드'도 계획하고 있다. 행진이 끝나는 직후 세종대로 일대에서 마무리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보수 기독교 단체인 거룩한방파제는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및 숭례문 일대에서 맞불 집회를 연다. 퀴어축제로부터 800여m 떨어진 곳이다. 단체는 퀴어축제 및 차별금지법 반대를 외치며 행진할 예정이다. 세종대로 일대에서 마무리 집회를 열 예정이다.거룩한방파제는 2015년부터 퀴어축제 때마다 반동성애 집회를 열어온 기독교 단체다.

경찰은 이날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215여 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세종대로와 남대문로 일대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돼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대 구체적인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서울퀴어퍼레이드와 기독교 단체의 인근 맞불집회에 모두 불참한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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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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