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韓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한화오션 12% 급등

배한님 기자
2025.10.30 09:19

특징주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면서 한화오션이 급등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화오션이 보유한 미국 필리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30일 오전 9시8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100원(12.21%) 오른 1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오션은 장중 한 때 15만16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넥스트레이드(NXT) 프리장에서도 한화오션은 15만2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여기서 이재명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나는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한다"고 밝혔고, 이어 "한국은 바로 이곳,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한화오션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의 '필리조선소'를 뜻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