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달바글로벌이 올해 3분기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수출 지역 다변화는 이상이 없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3분기 달바글로벌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9% 늘어난 117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167억원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241억원)을 31% 하회하는 실적이다"라며 "이는 계절적 요인으로 분기 전 분기 대비 매출량이 감소하고 총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B2B(직접+멘더) 매출 비중이 38%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판관비용(마케팅+운반비)과 당사 추정치 대비 50억원 가량 증가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북미, 일본, 러시아, 유럽 등 해외 매출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해외 매출 비중은 65%까지 상승했다. 수출권역 다변화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화장품 업종 내 상대적으로 높은 외형 성장률이 예상되는 종목임을 감안하면 주가 하락 시 매수를 권고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