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 회복 목전…정책 불확실성 완화

김창현 기자
2025.11.10 16:09

[내일의 전략]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953.76)보다19.48포인트(3.02%) 상승한 4073.24에 장을 마감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6.81)보다 11.54포인트(1.32%) 오른 888.35에 거래를 종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6.9원)보다 5.5원 내린 1451.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1.10.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소식과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종료 가능성에 코스피가 3% 넘게 도약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48포인트(3.02%) 오른 4073.24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가 1조3078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조1609억원, 1542억원 순매도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까지 낮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미국 상원에서 민주당 중도파가 임시 예산안에 합의하며 40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기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매수세를 뒷받침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6%대 상승했고 전기·가스, 보험, 금융이 4%대 상승 마감했다. 화학, 유통, 운송장비, 전기·전자, 섬유·의류는 3% 상승했다. 운송창고, 기계장비, 의료정밀, 비금속은 2% 올랐고 건설, 금속, 통신, 오락문화는 1% 올랐다. 부동산은 약보합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하이닉스, KB금융이 4% 올랐다. 기아, HD현대중공업은 3% 올랐고 삼성전자,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는 2%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54포인트(1.32%) 오른 888.35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약세 전환하기도 했지만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투자자는 66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374억원, 29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5% 올랐고 유통은 3% 상승했다. 섬유·의류, 통신, 운송장비, IT서비스, 종이·목재, 화학, 의료정밀은 2% 올랐고 금속, 운송창고, 제조, 기계장비, 전기·전자는 1% 상승했다. 제약, 출판매체, 오락문화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HLB가 2% 올랐고 에코프로비엠, 파마리서치가 1%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는 약보합에 마감했고 알테오젠은 1% 하락했다. 펩트론과 삼천당제약은 2%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하락한 1451.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오는 11일에는 파마리서치, 삼성증권, 엔씨소프트, 시프트업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한다. 중국에서는 최대 쇼핑 할인행사인 광군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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