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미래산업, 102억 규모 검사장비 추가 수주

김한결 기자
2025.12.22 16:21
미래산업이 유니모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와 102억원 규모의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으며, 이는 지난해 매출의 37.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2023년 7월 미래산업을 인수한 후 기업 가치를 극대화했으며, 현재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로 3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지난 19일 유니모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Unimos Microelectronics Co., Ltd.)와 102억원(690만달러) 규모의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매출 270억 원의 37.7%에 해당한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로 지난해 연간치 초과 달성한 상태"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투자를 통한 차세대 시장 선점과 신규 거래처 확보 등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지난 2023년 7월 미래산업을 인수한 이후 공격적인 투자와 경영 효율화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했다. 인수 당시와 비교해 자본 총계는 2023년 6월 말 기준 811억원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1562억원으로 약 751억원 이상 증가하며 견고한 재무 구조를 갖췄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 2023년 기준 217억원에서 올 3분기 341억원으로 124억원이 증가해 57.24%의 성장을 기록했다.

온성준 로아앤코 회장은 "미래산업을 통해 증명한 경영 정상화 및 성장 노하우를 모든 계열회사에도 적극 적용할 것"이라며 "그룹사는 매월 정기회의 및 비정기회의 때마다 대표이사들과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모든 계열사가 AI를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온 회장은 "모든 회사가 지속가능한 기업구조 개선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투명한 회계 및 경영이 실천되어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현재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로 2317만5313주(32.3%)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