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가 29일 장 초반 낙폭을 올해 최대 수준으로 넓혔다. '김건희 특검' 수사결과 발표가 임박한 데 따라 위험 회피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4분 한국거래소(KRX)에서 도이치모터스는 전일 대비 390원(8.28%) 내린 4320원에 거래됐다.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선거 개입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김건희 특검)는 이날 오전 10시 특검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특검은 지난 8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소환조사했고 의혹의 최정점인 김 여사를 구속했다.
전직 영부인이 수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구속까지 이어진 건 헌정사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