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000억' 돛 달아줬다…상생금융 출범에 K-조선 일제히 상승

배한님 기자
2026.01.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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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조선업 수출 지원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보증 프로그램을 출범하면서 조선 업종이 일제히 강세다.

22일 오전 9시30분 기준 네이버증권에서 조선 테마는 전일 대비 3.92% 오르고 있다. 해당 테마에 포함된 7개 종목 모두 강세다.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한화오션으로 7%대 강세다. 동일스틸럭스는 4%대,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은 3%대, 삼성중공업, 대한조선, HD한국조선해양은 2%대 강세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오전 울산에서 '조선 수출 공급망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보증 프로그램은 HD현대중공업과 하나은행이 각각 50억원, 230억원 등 총 280억원을 출연하고 무역보험공사가 이를 바탕으로 4000억원 상당의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 업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 조선 기업은 최대 2.4%p(포인트) 인하된 우대금리로 최대 3년까지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지난 22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소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국 조선 기업은 캐나다에 잠수함과 LNG운반선, 군함 등 수주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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