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1만원(2.5%) 26일 상향했다. 이는 최근 종가 대비 50.7% 높은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와 다음해 EPS(주당순이익) 평균에 과거 성장기 고점의 PER(주가수익비율) 29배를 반영해 산출했다"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향후 쇼티지(공급부족)가 예상되는 제품군을 두 가지(FCBGA·MLCC) 가지고 있다"라며 "이는 2026 년 IT(정보기술) 소비 경기의 우려에도 동사가 다른 부품사들과 차별화 되는 요인"이라고 했다.
이어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리레이팅(재평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여전히 글로벌 동종 업계 경쟁 기업들인 이비덴, 유니마이크론, 무라타, 다이요유덴 등 보다 저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성장의 기울기(EPS 성장)는 삼성전기가 더 가파를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