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28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 지분가치 급증세와 주주환원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8분 한국거래소(KRX)에서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3.59%) 오른 49만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49만3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선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등세가 기관 매수 제한을 촉발하면서 SK스퀘어가 대안으로 부각됐다는 풀이가 나온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주가 급등으로 증시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넘겨 지난해 10월 자본시장법상 주식형펀드의 단일종목 편입한도 10% 제한기준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주당배당금(DPS)을 2100원으로 예상한다면 SK스퀘어는 3680억원을 수취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최소 20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