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해결사, 2조 또 샀다"...하락하던 코스피 다시 쑥

김근희 기자
2026.01.30 13:35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속…코스닥은 하락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코스피가 장중 5300선을 돌파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2026.1.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사상 최고치를 찍고 하락하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개인 투자자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에서 2조원 가까이 순매수 중이다.

30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6.20포인트(0.31%) 오른 5237.4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5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하락과 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치고 있다.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개인투자자는 1조991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조1567억원과 8762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증권은 3%대 상승 중이다. 섬유·의류, 통신, 전기·전자는 2%대, 유통과 금융은 1%대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는 4% 이상 하락 중이고, 건설과 금속은 3%대 내림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4%대 상승 중이다. 장 중 93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도 6%대 강세다. 삼성전자는 강보합세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어닝 쇼크를 기록한 현대차는 4% 이상 하락 중이다. 네이버(NAVER), 두산에너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45포인트(1.21%) 내린 11561.96을 나타내고 있다. 장 중 1180.87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코스닥은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57억원과 2315억원 순매도다. 기관은 1조1227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업종 중 제약은 3%대 하락세다. 종이·목재, 금융, 섬유·의류는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비금속은 6%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화학은 2%대, 유통은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는 17% 이상 급락 중이다. HLB도 14%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총 1~3위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은 2%대 하락 중이다. 반면, 리노공업은 14%대 급등 중이다. 케어젠은 6% 이상, 원익IPS는 3%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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