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K-growth 펀드 조성 MOU…"생산적 금융 지원"

김지현 기자
2026.02.12 15:46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왼쪽)과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이사가 12일 '증권금융 K-growth 펀드'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증권금융 K-growth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권금융은 국내 자본시장의 모험자본 공급과 벤처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증권금융은 '증권금융 K-growth 펀드'에 총 620억원을 출자하고 성장금융은 총 3100억원 규모의 하위 펀드를 조성한다. 자금은 AI(인공지능)·바이오·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매칭 방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본시장 참여자와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민간자금 매칭이 어려운 상황 속 매칭 자금의 공급은 하위펀드의 신속한 결성과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