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 子 피앤티링크, 작년 매출액 969억원…전년比 237%↑

김건우 기자
2026.02.26 08:54

엠83(M83)의 100% 자회사 피앤티링크가 지난해 매출액 969억원으로 전년대비 237%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앤티링크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대용량 스토리지 등을 공급 및 구축하는 회사다. AI(인공지능) 컴퓨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GPU 서버, 고성능 스토리지 등을 패키지 형태로 공급 중이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춘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급성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탄탄한 영업망 확보 때문이다. 생성형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주력 제품인 GPU 서버와 지능형 대용량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등의 공격적 AI 투자 확대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피앤티링크는 외산 서버 유통과 구축 사업을 넘어 자체 국산 서버 개발 및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서버 구축 레퍼런스를 통해 쌓은 자체 기술력과 우수한 개발 인력, 영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자체 서버 매출 비중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M83 관계자는 "제품 공급 및 구축 레퍼런스 증가로 향후에는 수익성 높은 유지보수 매출도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피앤티링크가 M83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견조한 실적 기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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