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로켓·위성 제조 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에 조기 편입하는 것을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아주IB투자는 전날 대비 630원(12.26%) 오른 5770원에 거래 중이다. 아주IB투자는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각각 11.15%와 6.62% 상승 중이다. 앞서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약 2억7800만달러(약 4019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펀드를 조성하고,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한 계열사와 리테일이 LP(기관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외에 세아베스틸지주(10.02%), 에이치브이엠(7.47%), 이녹스첨단소재(4.28%),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4.04%), 와이제이링크(4.14%), 나노팀(3.18%) 등도 우주항공 관련주도 동반 상승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회사에 정통한 관계자 4명의 발언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고려하고 있으며, 나스닥100 지수에 조기 편입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