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효과에 장 초반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4.24%) 오른 19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만6000원(2.67%) 오른 10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레이저쎌이 16%대 강세를 오로스테크놀로지가 6%대 상승세를 보인다. 한미반도체는 4%대 강세를 와이씨켐과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한화비전은 3%대 강세를 보인다.
반도체 관련 행사들이 줄지어 예고된 덕택에 반도체주에 수급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GTC 2026을 개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행사에 참석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비롯해 AI(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협업 소식을 내놓고 있다.
오는 17일(현지시각)에는 마이크론이 실적을 발표하고 오는 18일에는 삼성전자가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로이터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GTC 2026 행사장에서 SK하이닉스의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ADR(주식예탁증서) 상장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