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팀코리아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목표가↑-현대차

방윤영 기자
2026.03.20 08:40
한미글로벌 CI /사진=한미글로벌

현대차증권이 한미글로벌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미글로벌은 팀코리아 주도의 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계획 중"이라며 "국내 PM(건설사업관리)사 중 원전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할 여력이 되는 기업은 한미글로벌이 유일해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수원 수주만 이뤄진다면 동사의 참여 가능성 역시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올해 실적은 국내 일반건축 시장의 점진적 회복과 하이테크 부문의 매출 기여가 더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부문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법인 주도로 양호한 매출액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재건축 사업장 등 PM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를 저점으로 매출액 반등이 예측된다. 자회사의 미분양 재고 관련 손실 반영은 종료됐고 잔여물량을 꾸준히 소진하는 중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평택공장 공사 재개에 따라 회사의 용역매출도 인식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 추가 단계 수주(약 140억원) 이후 올해 3월에는 약 242억원 규모의 계약기간 연장과 그에 따른 추가 수주가 인식됐다. 잔고 기준 단순평균시 분기당 50억원 내외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법인은 국내 주요 대기업의 대미 투자 물량 대부분에 대해 용역을 수행했다. 글로벌 부문의 올해 실적 역시 전년대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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