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신임 글로벌CEO에 게리 윙그로브 COO

방윤영 기자
2026.03.23 09:09
게리 윙그로브(Gary Wingrove) KPMG 신임 글로벌 회장 겸 CEO /사진=삼정KPMG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KPMG 인터내셔널의 차기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게리 윙그로브(Gary Wingrove)를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10월1일부터 4년이다.

윙그로브는 현재 KPMG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로 KPMG의 글로벌 전략인 '컬렉티브 스트래티지'(Collective Strategy) 수립과 실행을 주도해왔다.

이를 통해 운영 통합, 지역 클러스터링, 글로벌 투자 전략 정비, 전략적 제휴 확대, KPMG 딜리버리 네트워크(KDN) 성장 등 주요 성과를 이끌었다. 디지털 전환과 AI(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글로벌 조직 혁신도 추진했다.

윙그로브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KPMG 호주 CEO를 지냈다. 매출과 수익성, 인력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조직 문화를 혁신적으로 재편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통찰력과 실행력, 가치 중심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윙그로브 차기 글로벌 회장 겸 CEO는 "전세계의 뛰어난 KPMG 구성원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성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요구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민첩성과 전문성, AI 기반 솔루션을 바탕으로 복잡한 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KPMG는 전 세계 약 140개국 전문가 27만6000명이 감사·세무·재무자문·경영자문 등 기업 경영 전반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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