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내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라고 최후통첩했지만, 여전히 움직임이 없는 이란에 반도체주 투심이 이탈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200원(4.61%) 내린 19만200원, SK하이닉스는 5만4000원(5.36%) 내린 9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도 7000원(5.03%) 하락한 13만2000원을 나타내고 SK스퀘어는 4만5000원(7.40%) 내린 5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8500원(2.75%) 떨어진 30만1000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에 호르무즈 해협이 48시간 이내에 다시 열리지 않으면 이란의 전력 발전소 등을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은 강력히 저항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업계는 미-이란 전쟁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