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韓 헤지펀드 4사 담아 공모펀드 단독출시…"대표이사 가입"

성시호 기자
2026.03.30 13:44
전우종(왼쪽)·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가 30일 자사 영업부금융센터를 찾아 '다올 오르카 알파 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의 1·2호 고객으로 각각 가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SK증권

SK증권이 국내 헤지펀드 운용사 4곳의 사모펀드를 담은 공모펀드 단독상품 '다올 오르카 알파 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헤지펀드의 투자문턱(현행법상 일반투자자 기준 3억원)을 낮춘 '사모투자재간접형 공모펀드'다. 소액으로도 구도·머스트·블래쉬·황소자산운용의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멀티전략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특히 현재 소프트클로징(판매중단) 상태인 구도·머스트운용의 펀드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SK증권은 설명했다.

이날 펀드 출시 1·2호 고객으로는 전우종·정준호 SK증권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두 대표는 "그간 헤지펀드가 일부 고액 자산가만의 투자영역이었지만, 이 상품은 그 벽을 허무는 진정한 헤지펀드 투자 대중화 솔루션"이라며 "SK증권이 지난 1년간 4사의 헤지펀드를 직접 판매하며 상품구조와 운용사 역량을 면밀히 확인했고, 일반 개인투자자를 위한 공모펀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