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DB손해보험과 보험서비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기영 기자
2026.04.01 09:58
(왼쪽부터)최혁승 DB손해보험 법인사업부문장과 김경훈 한패스 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패스

글로벌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DB손해보험과 글로벌 금융서비스 혁신 및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날 서울 성수동 한패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 외국인 및 해외송금 이용 고객들이 금융·보험 서비스에서 겪는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양사 인프라를 활용해 실생활에 밀접한 보험 혜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외국인 고객 특화 보험상품 공동 개발 △디지털 플랫폼 연계 서비스 구축 △해외송금 연계 보험서비스 모델 개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 기획 등 포괄적인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패스가 보유한 외국인 고객의 금융·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해외 거주자 등 보험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고객층에게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패스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 확보와 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이번 DB손해보험과의 협약은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장벽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험 분야까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경과 언어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는 '보더리스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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