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일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부비' 공개

박기영 기자
2026.04.06 09:02
아일릿 일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ubee' 디지털 커버./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부비'(Bubee)를 6일 공개했다.

'부비'는 J팝 기반에 시부야계 서브컬처 감성을 더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동료, 친구라는 의미의 'Buddy'에서 착안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통통 튀는 가사는 아일릿의 일본 첫 번째 싱글 수록곡 '토핑'(Topping)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췄던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노아(noa)가 썼다.

댄스 챌린지도 호응을 얻고 있다. '부비' 퍼포먼스는 현지 인기 그룹의 안무를 책임졌던 유명 안무가 마키다 사코(槙田紗子)가 제작했다. 두 사람이 시선을 교환하며 하트를 만드는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구성됐다.

이 노래는 전날(5일) 첫 방송된 일본 TV 애니메이션 '마법의 자매 루루토리리'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쓰인다. 1983년부터 '마법 소녀' 시리즈를 제작해 온 스튜디오 피에로의 신작에 삽입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아일릿은 "애니메이션 주제곡다운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마법 소녀'가 됐다고 상상하며 밝은 미소로 녹음에 임했다. '부비' 주제에 맞게 친구, 연인, 가족 등과 같이 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도 마련했으니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30일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를 발매한다. 이를 기념한 특별한 축제 '아일릿 서울 어린이대공원 페스티벌'도 다음달 5일 개최된다. 이 행사는 타이틀곡 '잇츠미'(It's Me)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신곡 무대로 꾸며져 팬들은 물론 친구,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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