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캔톤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토큰화·디지털자산 협력"

김지현 기자
2026.06.04 14:27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2일 캔톤(Canton) 재단과 캔톤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참여와 네트워크의 기술 발전 부문에서 협력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캔톤 네트워크는 규제 금융시장을 위해 설계된 퍼블릭(Public·개방형)·퍼미션드(Permissioned·허가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이번 MOU는 △토큰화·디지털자산 관련 국내 규제 환경에 대한 교육·컨설팅 △국내 디지털 금융상품의 해외 경쟁력 연구 등을 골자로 한다.

이석원 신한운용 대표이사는 "토큰화와 디지털자산 시장 인프라로 향하는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점차 폭넓게 채택되고 있는 캔톤 네트워크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내 법률을 준수하면서 신한운용의 상품을 글로벌 시장의 역외 투자자에게 소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브 디와커 캔톤 재단 글로벌 대표는 "캔톤 네트워크는 금융기관, 시장 인프라 제공자, 생태계 참여자들과 기관용 블록체인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며 "신한의 참여를 환영하며 거버넌스 참여와 상호운용 가능한 디지털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협력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투자증권도 이날 캔톤 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캔톤 네트워크 내 거버넌스에 참여하기 위해 신한운용과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펀드파트너스 등 계열사들과 함께 정책 부문에서 의견을 개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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