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HEM파마는 글로벌 암웨이의 공급망 법인인 '액세스 비즈니스 그룹(Access Business Group, 이하 ABG)'으로부터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정식 구매발주서(PO)를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301만7900달러(약 46억3000만원) 규모다. 거래는 전액 달러화 기준으로 진행되며, 해당 물량은 한국 시장 출시를 위한 초기 공급분이다. 연내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사는 오는 2027년부터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로 공급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번 발주는 두 회사가 공동 연구개발한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승인을 획득한 HEM파마 세종공장을 통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 한국암웨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HEM파마는 글로벌 암웨이 본사 관계자들의 수차례 현장 실사와 기술·품질 검증, 시제품 생산 평가를 거치며 생산 역량과 공급 안정성을 증명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 제품의 본격적인 생산을 전담하게 됐다.
지요셉 HEM파마 대표는 "글로벌 암웨이와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이 당사의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개발 역량과 생산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향후 해외 사업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EM파마는 글로벌 암웨이가 지분 투자를 단행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이다. 일본 암웨이와 마이랩(My LAB) 사업을 전개 중인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