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프리마켓에서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2분기 잠정실적이 공개된 데 따라 대형 발표 직전 형성된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매물이 출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8시45분 넥스트레이드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정규장 종가 대비 1만1000원(3.46%) 내린 30만7000원에 거래됐다. 프리마켓 장중 고가는 31만7000원, 저가는 30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연결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29.3%, 영업이익이 1810.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에 대한 국내 증권가 추정치는 85조원이었다.
기존 주가동향을 보면 삼성전자는 분기 잠정실적 발표 당일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삼성전자는 정규장 주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8일 직전 거래일 대비 0.49%, 10월14일 1.82%, 올해 1월8일 1.56% 내렸다. 지난 4월7일엔 1.7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