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가 출연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운 자동차 주도주부터 견고한 수출 랠리로 웅크린 뷰티주, 단기 악재를 딛고 체질 개선에 나선 조선주, 그리고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될 AI 반도체 핵심 후공정주를 중심으로 시장 대응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시 - 수급] 외국인· 기관의 시선: 기아
"상반기 완성차 5사 중 최대 실적 달성… EV 누적 판매 20만 대 돌파 및 로보틱스 지분 확보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밸류에이션 부각"
최근 글로벌 매크로 변동성 속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수급 측면에서 확실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종목으로 기아가 꼽혔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5사 중 가장 압도적인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강력한 수급 유입의 배경을 증명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속도 조절론 속에서도 EV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목적기반모빌리티(PBV)와 고수익성 SUV 중심의 견조한 신차 효과가 호조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HMG) 글로벌을 통해 미래 첨단 기술의 핵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을 약 17% 보유하고 있어 단순 완성차 업체를 넘어선 로보틱스 모멘텀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현재 주가 수준은 PER 7배, PBR 1배에 불과해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있으며, 4.2% 수준의 탄탄한 배당수익률까지 갖추고 있어 외국인과 기관의 장기 수급을 유인하기에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선 - 차트] 의미 있는 차트 무빙: 한국콜마
"K뷰티 역대급 수출 랠리 속 견고한 추세적 우상향 차트… 국내외 대규모 공장 증설(CAPA) 모멘텀 기반 하반기 실적 기대감 고조"
차트상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하반기 추가 상승을 위한 의미 있는 기술적 무빙을 보여주는 종목으로는 한국콜마가 주목받았다. 최근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영토 확장으로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그 수혜가 고스란히 국내 1위 선케어 ODM 기업인 한국콜마의 차트에 투영되는 모습이다.
한국콜마는 현재 국내 선케어 생산 물량의 7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기존에는 공장 가동률이 100%를 상회하며 과부하 우려가 있었으나, 최근 국내 세종 공장 증설을 통해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 3.7억 개에서 5.3억 개로 대폭 확대하며 숨통을 텄다. 향후 미국 2공장 가동 본격화 시 전체 글로벌 생산 능력(CAPA)이 최대 3배까지 확대될 예정이어서, 차트상으로도 2분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계단식 우상향 추세를 더욱 공고히 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집 - 거래량] 거래대금/거래량 상위: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기대감 소멸에 따른 대량 거래량 분출… 34조 원의 풍부한 일감과 LNG·미 군함 수주 중심으로 리스크 관리 가동"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대거 실리며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한화오션은 기대를 모았던 캐나다 잠수함 수주가 무산되었다는 소식에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대량의 거래량이 발생,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민수 대표는 기술력 자체는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입증된 만큼, 이번 무산에 과도하게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한화오션은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와 그리스 등 대형 특수선 수주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특히 1분기 기준 수주잔고만 무려 34조 원에 달해 이미 3년 치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2분기 실적 역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마진이 높은 LNG선 추가 수주 및 미국 해군 군함 MRO·신조 수주 모멘텀에 주목하며 철저한 분할 접근 및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중 - 포트폴리오 중심] 핵심 주도주: 두산테스나
"AI 반도체 붐에 따른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수요 폭발… 대규모 장비 양수 및 파운드리 협력 확대로 2027년 영업익 1천억 대 진입 전망"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확고하게 잡아줄 최종 핵심 주도주로는 국내 반도체 후공정(OSAT)의 강자 두산테스나가 선정됐다. AI 반도체 시장의 개화로 고성능 비메모리 칩에 대한 정밀 테스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두산테스나가 직접적인 턴어라운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두산테스나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중에서도 마진이 좋은 '테스트'에 특화된 기업으로, 웨이퍼 테스트 매출 비중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최근 AI 칩 테스트 수주가 본격화되며 비메모리 AI 생태계 내 영역을 급격히 확장 중이다.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일본 어드반테스트 및 인터액션 등으로부터 대규모 첨단 테스트 장비를 양수하며 캐파를 대폭 늘렸다. 아울러 주요 고객사인 삼성 파운드리가 미국 빅테크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함에 따라 낙수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에는 영업이익 1,000억 원대 진입이 유력시되는 만큼 장기 포트폴리오의 중심축으로 삼기에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두산테스나 투자 가격 전략
매수가: 현재가
목표가: 150,000원
손절가: 95,000원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or5zrItKZvU?si=Mt-Mv8F5sNNp42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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