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의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에이루트에코가 국내 대표 발전사의 SRF(고형연료제품)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테스트 통과를 기점으로 국내 주요 발전소향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발전사는 단순 발전 사업소가 아닌 국내 전력 공급의 핵심 거점을 운영 중인 5대 발전사다. 테스트는 에이루트에코가 생산한 SRF 샘플의 성분 검증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테스트 결과 에이루트에코는 자체 SRF에 대한 화석연료 대체 사용 기준을 충족했다.
테스트 통과를 기점으로 에이루트에코는 국내 발전사와 협의를 가속화해 대규모 SRF 공급계약 성과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발전사가 국내에서 발전 비중이 클 뿐 아니라 기존 화석연료 기반 발전소의 연료를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점진적으로 SRF 공급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루트에코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신사업 전개 과정에서 안정적인 원물 수급뿐 아니라 SRF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상용화도 완료했다. 지난해 7월부터 1공장이 위치한 서산시 인근 발전소를 중심으로 SRF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추가 2곳의 발전소까지 고객 다변화에 성공했으며, SRF 공급 과정에서 기술 신뢰도를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민간 영역에서 SRF를 상용화한 데 이어 최근 국내 대표 발전사로부터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며 "국내 발전소가 공공 위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SRF 성능 테스트는 에이루트에코의 대규모 공공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루트는 국내 주방용 POS 프린터 시장 점유율 1위에 달하는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본원사업 실적 극대화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