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월 분배금 590원...40% 늘려

김은령 기자
2026.07.16 10:21

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의 7월 분배금을 주당 59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분배금 420원보다 약 40%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콜옵션 프리미엄 증가와 국내 상장기업의 배당수익이 분배 재원으로 함께 반영된 결과다.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출시 이후 10개월 연속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1주당 누적 분배금은 3080원, 누적 분배율은 18.04%에 이른다.

이 상품은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반도체·금융·자동차 등 밸류업 대표 업종에 분산 투자해 반도체 쏠림 현상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코스피200 위클리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고정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과 콜옵션 프리미엄, 주식 배당수익을 함께 추구한다.

안정적인 월분배에 더해 운용성과도 우수하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의 최근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47.21%, 64.33%를 기록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중심의 시장 쏠림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리아 밸류업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와 위클리 옵션 전략, 기업 배당이 시너지를 내면서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성장성과 월분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수요에 부합하는 효율적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